[Florida] 미국에서 한 달 살기 6-2: 🎬 미국 영화관 후기 🎬 / CineMark theather 후기

 

 

 

 

 

 

지난 번에 이어서 

미국 영화관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지난 글은 여기 클릭!! 

https://maryable9.tistory.com/42

[Florida] 미국에서 한 달 살기 6-1: 🎬 미국 영화관 후기 🎬 / CineMark theather 후기

 

 

 

이제 영화관을 쭈욱~ 들어가다 보면 당연히 

영화관이 돈을 버는 곳... 매점입니다.

 

제가 미국에 살면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영화관 내부에 피자 한 판, 도넛 한 박스, 치킨 한 버켓, 햄버거 등...

냄새나고 부피가 큰 음식을 들고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에서 영화 볼 때 봤어요 .. 진짜 충격...ㅋㅋㅋ 

 

여기선 그런 사람들을 본 적이 없지만

또 신기했던 부분이 ... 

 

매점에 엄청 큰 피클을 팔아요 ... 하하 ... 피클.... 

사진 보실게요!

 

 

미국 영화관 내부 매점 전경

 

이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영화관 내부입니다. 

우리나라랑 별로 차이가 없죠?

티셔츠도 파는게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우리나라처럼 매점 앞에 

캐릭터 스토어가 있어서 영화 관련 모자, 악세서리, 옷 등을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영화관 매점 

cinemark theater indoor

 

 

근데 별로 안 사고 싶게 생긴게 함정

미국도 이런 제품들을 팔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파는 제품들은 이쁘...지.. 않은 게 

유니버셜, 디즈니월드에서 고퀄리티 제품들을 살 수 있고

또한, 마트에서도 쉽게 제품들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영화관에서 퀄리티 높고 좋은 제품을 팔 이유는 없는것 같네요. 

 

 

 

 

 

미국 영화관 매점 가격표 

 

 

[한국 영화관 매점과 미국 매점 차이점 ]

 

1.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 물가 차이 때문이겠죠?

 

가격은 우리나라랑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저 팝콘 미디엄 사이즈가.. 그냥 우리나라 버켓보다 작고요.

라지텁이 진짜 진짜 큰 사이즈... 그냥 아메리칸 사이즈에요.

 

음료가 진짜 대박인데

진짜 진짜 큰 음료컵이 5달러..

 

 

 

미국 영화관 매점

 

뭐 여기까진 별로 크게 다른건 없는것 같아요. 그렇죠? ㅎㅎ 

그냥 조금 더 비싸다 정도..

 

 

 

 

2. 팝콘 통을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팝콘 통이 우리나라처럼 디자인되어서 캐릭터화 해서 

판매하지 않고 그냥 저렇게 버켓처럼 생겨서

몇 천원 더 내고 사는거에요. 

따로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여기 보세~~요!!!

 

 

미국 영화관 피클

 

3. 왕 피클을 판다.

 

아니 대체 저렇게 큰 피클을 왜 파는거죠? 그것도 잘라지지도 않고 오이 통채로 들어있는 피클..

저거 영화관 좌석에 앉아서 사각 사각 통채로 씹어먹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건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정말로..... 

물론, 매점에서 파는 간식들이 다 달고 짠 음식들이어서 피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건 너무 무지막지하게 큰 피클이잖아요 ...

 

저 오이아저씨 웃는거 보소.. 

Mr. Big Papa!!!!

 

 

그리고 또 신기한게 있어요 .. 끝까지 읽어주세요 .. 

여기서 팝콘을 사 봤어요. 

 

 

 

이건 스몰 사이즈예요. 

 

 

 

4. 팝콘 맛이 따로 없고 버터물을 뿌려 먹는다. 

 

여기서 또 충격적..

팝콘 맛이 없어요.. 그냥 다 옥수수에 기름 부어서 튀긴 맛.. 짜지도 않아요.

심지어 짜지도 않은게 더 충격적이에요. 

미국 음식이 다 짜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굵은 소금 팍팍 뿌린것 처럼 짠데

팝콘은 왜 또 안 짤까요... 이해 불가. 

 

 

그리고 이 사람들이 특이하게 팝콘을 먹는데요,

바로 이렇게... 

 

 

버터물 디스펜서.. ㅜㅜ

 

이 버터물을 저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

맛은 그냥 버터 + 캬라멜 팝콘같은 

달달함 + 기름진 맛....

 

왜 이 기름을 뿌려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 

출처: 아마존

 

실제로 이렇게 아마존에 팔고 있어요. Butter popcorn flavoring topping 이네요. 

이거 뿌려 먹으면 맛있나봐요 ..

 

암튼 저 디스펜서 누르면 버터 기름이 뿌우~~ 하고 나와요 ... 음료수 나오듯 ...

진짜 저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서 앞에 서서 지켜봤거든요.

 

정말 저걸 뿌려 먹더라고요...

정말 팝콘 통에 한가득 뿌려 가는데 ... 대박...

 

전 그렇게 먹을 수 없어서 그냥 안 뿌렸어요 ... 

조금 뿌려서 맛만 봤구요..

 

그래서 이 친구는 보통 영화관에서 아무 것도 안 먹는다고 하네요. 

물만 마신대요 .

이해가 완전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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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