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플로리다 여행기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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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19년에 1달동안 살았던 플로리다 여행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

 

플로리다 가기 전에 준비했던 것들

1. T-mobile 유심카드

 

저처럼 오랫동안 다녀오실거면 유심은 반드시 사야 해요. 

이 유심은 제가 2013년에 미국에 1년 살 때 항상 썼던 유심이라서 그냥 샀어요. 

다른 더 저렴한 유심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냥 익숙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싸지만 이 통신사를 선택했어요. 

빠르고 잘 터지고 좋아요!!! 추천함!!

 

 

 

 

2. 비행기 티켓

 

저는 여행가기 3달 전에 구입했어요. 

https://www.skyscanner.co.kr/

스카이스캐너-항공권, 호텔, 렌트카 최저가 비교 예약

저는 이 사이트를 매일 매일 봤고, 가장 저렴한 날을 골라서 구입했답니다. 

마이애미 in and out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플로리다에 사는 친구가 데리러 오기로 해서 >.<

운 좋게 친구네서 한 달 동안 머무를 수 있게 돼서 

호텔도 필요 없었어요!!

 

 

 

-한 달 살기 선택한 이유

 

일만 하다가 죽겠구나 싶었다.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까지 일하고, 밤엔 야근까지..

도대체 나에게도 저녁이 있는 삶이란 가능할까.

이 쥐꼬리만한 월급에 내가 심리적 보상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했다.

 

항상 욕을 일삼고 막말하는 직장 동료와 굿바이를 외치고 

당장 짐을 쌀 준비를 했다

 

 

계획한 과정

 

없다.

계획은 그저 항공권, 머물 장소만 정하고 아무 계획도 하지 않고 떠났다. 

 

나는 항상여행을 할 때 시간 단위로 계획하고 떠나는 습관이 있다.

쉴 수 있을 때 뽕을 뽑아야 한다는 한국인의 보상심리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낮선 환경에서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패닉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나답지 않게 하기 위해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낮선 환경에 그냥 떨어졌을 때 

나는 어떤 행동을 할까? 내가 좋아할까 싫어할까? 

시험을 하고 싶어 졌다.

좋은 기회에 가게 되었으니, 마음껏 마음 졸일 필요 없이 즐겨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