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Alamo Square ✨, Painted Ladies / 알라모광장, 👑 페인티드 레이디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장소!

바로 The Painted Ladies와, 더불어 Alamo Square 입니다. 

 

 

Alamo Square 인근 지역은 서부 도시 재건축 프로젝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빅토리아 건축 양식이 특징 입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Haight-Ashbury, Lower Haight 지역의 집들은 각각의 독특한 색채와 특징을 가지며, 이 아름답고 개성있는 집들로 인해 이 지역들이 유명해졌지요. 

 

 

 

 

 

1. 이 지역의 역사 

 

빅토리아와 에드 워디안 스타일의 약 48,000 채의 주택이 1849 년에서 1915년 사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지어졌으며, 많은 건물 이 밝은 색으로 칠해졌습니다. 1901년 빅토리아 여왕이 사망했을 때 이 스타일의 이름이 빅토리아에서 에드 워디안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동안, 이 집들 중 다수는 전쟁때 해군에에서 전함을 칠하고 남은 회색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1963년 샌프란시스코 예술가 Butch Kardum은 이탈리아 스타일의 빅토리아 주택의 외관에 강렬한 파란색과 녹색을 사용해 색칠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 집을 비난했지만, 몇몇 주민들이 그의 집을 따라 외관을 화려하게 색칠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집들이 독특한 외관과 색상을 갖게 되었답니다. 

1970년대에는 컬러리스트 운동이 거리와 동네 전체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Alamo Square은 MUNI를 타고 쉽게 가실 수 있어요. 환승제도가 잘 되어 있으니 지도를 활용해 보시면 좋겠네요. 

 

 

 

 

 

2. Painted Ladies

 

 

 

Painted Ladies 입니다!! 

 

 

 

 

Painted Ladies 유명한 각도 ㅋㅋ 

 

 

 

지붕이 세모인 이유는, 샌프란시스코는 지역 특성상 항상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비가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세모모양이라네요. 

 

그리고 1900년대에 대지진이 있었는데, 그 때 집이 거의 다 무너져서 그 이후로는 집을 다닥다닥 붙여서 지었대요. 지진이 다시 오더라도 함께 버티도록 말이죠.

 

 

 

 

 

Painted Ladies 정면샷

 

 

 

Painted Ladies  아래쪽에서 찍은 사진! 

 

 

 

 

 

근졉샷

 

 

 

각각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디테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통일감 있어 보이면서도 근접샷으로 보면 또 다른 매력들이 보이죠!! 너무 이뻐요. 

 

 

 

 

 

제 모습은 좀 지웠어요 ㅋㅋㅋㅋ 

 

 

 

 

3. Alamo Square 

 

 

공원을 따라 줄지어 서있는 빅토리아 풍의 주택들은 흔히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수많은 영화, TV쇼, 광고 등이 알라모 스퀘어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됐는데,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를 풍미했던 시트콤 ‘풀 하우스 (Full House)’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공원 쪽에서 보면, 페인티트 레이디스의 뒤편으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이 곳을 찾는 사람 가운데 대다수는 바로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페인티트 레이디스라는 별칭은 빅토리아 풍의 주택들을 한껏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서너가지 이상 색깔의 페인트들을 집 외관에 바른데서 비롯됐습니다.

 

Named after the lone cottonwood tree ("alamo" in Spanish), Alamo Hill, was a watering hole on the horseback trail fromMission Doloresto thePresidioin the 1800s.
출처: 위키백과

 

1800년대에 이 알라모 광장은 말이 다니는 길에 있는 물길이었는데, 말을 타고 가다가 사람들이 말에게 물을 먹이는 장소였나봐요. Alamo는 스페인어로 고독한 "미루나무"라는 뜻이래요.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큰 나무들이 많이 있어요. 

사람들이 강아지랑 산책하러 오더라구요. 꽤 높은 언덕이고 그늘도 있어서 굉장히 시원해요. 

 

 

 

 

 

 

알라모 광장 입구

 

 

 

 

 

 

 

 

 

 

 

 

 

 

 

 

 

 

 

 

 

 

 

 

 

 

 

 

 

 

 

 

 

 

 

 

꼭 한 번 가 보세요. 

꼭 뮤니(샌프란 버스)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당 . ㅎㅎ 

그리고 근처 걸어다니시면 진짜 좋아요. 구경할 집들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답니다.